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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번째 이야기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 본부귀중 저는 2005년 5월 10일 회원번호 4395번으로 회원가입 이후 지금까지 하느님의 부르심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윤동식입니다. 최근 장기기증 절차에 관하여 궁금 하던차에 기증본부 관계자에게 문의를 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태까지 장기기증 약속을 큰자랑으로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젔었는데 상담이후 완전히 양심불량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장기기증이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장기기증 희망자가 넘처나서 처치곤란이란 것입니다. 저같은 사람의 장기는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오래 살아서 란것입니다. 너무나 황당하여 사정사정하여 물어본 결과 한마디로 장기기증 홍보는 완전 사기였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이였습니다. 좋게 얘기 하면 젊을 때 죽을 사람만 장기기증 약속을 하란 얘기입니다. 저 처럼 장기기증 신청이후 아주 젊을때 사망하여 뇌사판정을 받아 장기를 기증하게 된다면 그것 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마는 젊을 때 죽는다는 것은 자살이 아니고서야 쉬운 일이 아닐텐데 운동본부에서 자살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면 젊을 때 죽지 않는것을 어찌하란 얘기 입니디까? 일찍 죽지 않고 살아 있슴이 그토록 크나큰 죄입니까? 죄인 취급하고 살아 있슴에 대한 모욕도 그런 모욕이 없을 정도로 크나큰 모욕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다는 말씀도 걸작입니다. "큰 금액의 기부를 한번해 보시 지요. 그러면 제고 한번 해보겠습니다. 장담은 할 수가 없고 검토를 해보겠다는 것입니다" 황당함의 극치였습니다. 장기기증을 그토록 홍보를 해놓고선 《젊을 때 일찍 죽을 사람만 장기기증 신청을 해라!》 정말 기발한 홍보로군요. 대단합니다!

1608번째 이야기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내 심장이 누군가의 가슴에서 뛰고, 내 각막이 누군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가게 해 주십니다." 루카 복음 2장 29절 먼저 떠나신 아버지를 기억하며

1607번째 이야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하는 사람에게 진짜 희망을 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1606번째 이야기
학창시절부터 생각한 내용인데 오늘에서야 가입합니다. 누구에 권유도 아니고 항시 생각한 내용을 오늘 행동으로 실천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늘에서야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습니다!

1605번째 이야기
2026.06.06 아침을 맞이하는게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 장기기증을 할 생각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호스피스병동에 봉사활동을 알아보면서 나도 뭔가는 쓰임받는 일을 할려고 생각하니 내가 죽으면 누군가는 밝은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몸을 더 열심히 잘 가꿔서 죽음을 맞이할때 또 다른 기적이 생기길 바라며 오늘 했던일이 정말 잘 했다고 생각이 들을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 시간 고맙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1604번째 이야기
오늘 오랫동안 마음 한구석에 숙제처럼 담아두었던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습니다. 막상 서약을 하고 나니 무섭거나 허무하기보다는, 오히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의 마지막 순간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기다려온 기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제가 세상을 떠날 때,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는 공허한 마침표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이어주는 쉼표가 되고 싶습니다. 제 심장이 다른 누군가의 가슴에서 계속 뛰고, 제 눈이 누군가에게 다시 빛나는 세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가치 있는 마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생애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했습니다.

1603번째 이야기
지난해 루게릭병으로 아버지를 떠나보낸 아들로서,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장기기증을 통해 조금이나마 갚고자 합니다.

1602번째 이야기
저는 16년차 직업군인으로 군 복무중입니다.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군에 입대하여 지금껏 군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복무했습니다. 몸과 마음을 바쳤다고 자부할 수 있으나 군인으로써 이 나라를 지켰던 '나'가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가 되기 위해 신청했습니다. '장석호'라는 이름 석자를 그 어딘가에라도 뜻깊은데 사용되었다는 사실은 나의 목숨이 다할때 큰 뿌듯함으로 느껴질거라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나의 배우자, 아들, 부모님, 동생 모두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