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9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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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번째 이야기
사랑하는 하느님..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는 당신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있으면서도 오랜세월 무섭고 두려워 용기내지 못했습니다. 새해가 밝고 48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드디어! 결심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신비하리만치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해집니다.^^ 하느님께 또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제가 의미있는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모든 의료진과 한마음한몸 장기기증센터에 감사합니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다가 훗날 하늘나라에서.. 기증받으신 분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기을 소망해봅니다. 제 평생 가장 보람된 선택을 한 생일날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333번째 이야기
이미 다른곳에 기증등록을 했지만 천주교 신자로써 이곳이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몸은 주님께서 잠시 주신 몸이기에 갑자기 제가 떠난다면 마땅히 필요로하는 분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은 잠시이나 영은 영원합니다.

1332번째 이야기
10여년 전분터 문득문득 장기기증에 대하여 생각이 있었다 최근들어서 죽음에 대하여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가진거 없이 혼자서 두아이를 키우며 하루에 충실한 삶을 살고있다 그러기에 누굴 돕는다는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죽음이 코앞에 있을때 꺼저가는 나의 불씨를 희망이라는 불씨에 보탬이 된다면 죽게되면 알수 없겠지만 지금의 선택으로 나는 죽어서도 뿌듯하고 행복할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얼마의 시간이 남았을지 모를 나의 인생 행복하자^^

1331번째 이야기
제가 언제간 죽게 되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리면 좋겠습니다!

1330번째 이야기
제가 꼭 남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와서 기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1329번째 이야기
언젠가 누군가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1328번째 이야기
새해에 좋은일 하나 하고 싶었어요ㅡ 1월1일 새해 !건강 관리 잘해 서 잘지키고 있겠 습니다~^^

1327번째 이야기
49살 되도록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다 막상 너무 두려워 하지못했는데ᆢ 한평생 살면서 좋은일 한선쯤 하고 싶었어요 ! 그 누구가 우리 가족이 될수도 있으니~ 내몸 아끼고 관리 잘해서 좋은일 하겠습니다~~!!!!!

1326번째 이야기
뇌사 확인 후 장기 기증 위해 가족 동의가 꼭 필요힌지요

1325번째 이야기
내가 다 사용한 나의 신체의 일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므로써 그 어떤 다른 사람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는가. 물리학의 양자역학에서는 생명체가 지구에서만 살아 있다는게 이상한 일이라고 한다. 인간의 몸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죽어도 똑같은 원자로 돌아간다고 한다. 즉 살아있는 이상한 원자가 정상상태의 원자로 돌아가서 우리 주변에 있을수도 있고 다른 생물로 태어날수도 있으며, 다른 우주로 갈수도 있다. 우리 인간은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찰나의 순간을 살다 죽는다고 한다. 우주에는 수많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항성(태양)이 있고 그 주위를 도는 행성중에 지구와 같은 행성이 있어서 지적인 생명체가 살아가는 행성이 있을수도 있다. 물론 지구에서는 80세 이상을 살아야 평균적인 인생을 살다 갔다고 하지만,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정말 짧은 찰나의 순간을 살다가 죽는 것이다. 그렇게 하찮은 내가 나의 신체 일부분을 떼어내어 다른 사람에게 기증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옛날에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것을 지금은 가능하게 되지 않았는가~~~내가 태어나 평생 일만하다 죽어 썩는것 보다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하지 않았는가~~ 나는 죽어서 나의 장기를 남겨 다른 사람을 살리는데 쓰였으면 정말 행복하게 죽을것 같다. 아니 나에게는 죽음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나의 신체 일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가는걸 더이상 행복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만 보지 말고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내가 태어나 하고싶은 일은 다했고 나의 자녀들 2남 1녀도 대학 교육도 문제없이 다 시켰고 현재는 취직도 다 하였다. 내가 이제부터 할일은 더 큰 세상에 기여할 일만 남은것 같다. 내가 죽으면 나의 신체의 사용가능한 모든 부분을 기증하기를 원한다. 나의 신체 일부분은 계속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게 내가 죽어 원자의 모습으로 나의 신체 일부분이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생각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배웠던 우주의 원리를 나는 그대로 따라가고 싶다. 이런 나의 결심은 확고하다. 그리고 내가 죽으면 화장한후 고향마을 앞 넷가에 뿌려주기를 원한다. 가루가 된 나의 신체를 항아리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상 저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1324번째 이야기
잘 관리하며 사용하고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323번째 이야기
나 하나로 인해 한사람이라도 살릴수있다는게 감사할뿐이다!! 제발 잘살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