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8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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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번째 이야기
작은실천이지만 하여야죠!며칠전 내동생이 장기기증을 실천하고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조카가 자랑스러운 아빠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내동생(주명환)은 구미원평성당에서 95년 7월8일 토마스아퀴나스로 영세받았습니다. (이글은 내동생에 관련된글이며, 뉴스아이에서 펌한것입니다) 뇌사판정 교사…눈·장기기증으로 "큰 울림" 실명 안 한 왼쪽 눈과 심장 등 아름다운 기증 "모야모야병" 지연수술 열흘 앞두고 뇌출혈 "동생이지만 거대해 보인다…기증 이어지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입력 2014.03.22 16:42:18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일산 장례식장에 마련된 주명환씨의 빈소 영정사진.© News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최근 장기기증 사연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한 중학교 교사의 장기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생명이 위독한 환자들에게 새 새명의 희망이 안겨졌다. 2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뇌사판정을 받은 구산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주명환(45)씨는 4명의 환자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영면했다. 주씨가 기증한 장기는 심장, 신장, 간장, 폐장 등으로 장기적출 수술이 이뤄진 21일 밤 환자 4명에게 각각 이식됐다. 이날 주씨의 왼쪽 눈도 함께 기증됐으며 향후 각막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이식될 예정이다. 주씨는 "모야모야병"을 앓기 시작하면서 오른쪽 눈을 실명한 상태였다. 장기이식 수술은 오후 5시부터 다음달 오전 2시쯤까지 장장 9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직후 주씨의 시신은 가족에게 인계됐고 일산 장례식장 3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빈소에는 주씨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씨의 작은 형(54)은 "큰 일을 한 동생이 자랑스럽고 너무 거대해 보인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장기기증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씨는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은 후 부인(43)에게 "내가 죽게 되면 아름다운 기증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해왔고 부인을 비롯한 친인척들은 주씨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져 막히고 그 부근에서 이상혈관이 관찰되는 병이다. 한 해 국내 성인 100여명에게서 발병하는 희귀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은 주씨는 요양차 고향인 경북 영주의 한 병원에서 한 달여를 지내다 퇴원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주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쯤 뇌사판정을 받았다. 25일 모야모야병을 지연시키기 위한 뇌수술을 사흘 앞둔 때였다. 1987년 대구대 특수교육학과를 진학한 주씨는 졸업 후 부인과 함께 특수학교에 재직하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은평구 구산중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로 일했다. 동료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헌신적이고 봉사심이 강한 교사로 정평이 나있던 그라 이번 장기기증은 주변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장기기증센터 이지은 코디는 "고인은 평생을 투석해야 하는 분, 폐가 굳어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분 등에게 사랑을 실천한 것"이라며 "의미있는 죽음을 맞이하셨다"고 말했다. 주씨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23일 오전 7시30분 발인된다. 화장 후에는 파주시 보광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15), 딸(7)이 있다. 031-908-8613.
766번째 이야기
작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김수환추기경님께서 선종하실 때 장기기증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못하다가 한참을 돌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제부터는 내 몸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줘야 하는 몸이라는 생각으로 소중하게 내 몸을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꼭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765번째 이야기
당연히 해야할 일대학시절 신청한적이 있는데 신청이 안되어 있는지 다시 신청 했네요. 여러 생명을 구하는 일이니 당연히 해야할 일로 생각합니다.
764번째 이야기
의도가 불순하긴 하지만평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적금 우대금리 받으려다...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불순한 의도가 불순한 장기를 만들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763번째 이야기
소감문이라..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762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을 신청하며 오늘 성당 교중미사에 갔다가 우연히 장기기증 팜플렛을 보았다. 보자마자 나도 그냥 해야겠다 싶어 집에 와서 신청을 하게 되었다. 나의 죽음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또 다른 부활 아니겠는가? 장기기증을 서약했다는 사실이 내 인생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761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을 신청했습니다.신청을 마친 지금도 감정이 미묘합니다. 부모님께 상의없이 신청을 하게되어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 선택에 있어서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늦기전에 신청을 하게되어 기쁘기도 하고 후에 불편을 겪던 사람들이 저로 인해 행복을 찾을 모습을 생각하니 그것또한 기쁩니다. 나중에 제 별볼일없는 몸이지만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760번째 이야기
새벽에 김수환 추기경님 다큐를 보고사순시기에 특히 어려운 이웃들과 제 신앙생활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다잡아지지않아 김수환 추기경님 영상들을 보다가 바로 와서 신청합니다. 예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실천하게 해주신 김수환 추기경님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759번째 이야기
나눔무엇인가 남을 위해서 기증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평상시 하였는데..., 김수환 추기경님에 영향도 받았고 가지고있는 신체 일부중 가장 좋다고 생각한(안구)것을 기증을하고 주님곁으로 가는것이 평안하것같은 생가에...
758번째 이야기
장기기증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돌아가신지가 언젠데 그때 생각했던 일을 이제야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재능 기부도하고 봉사를 하는 방법, 바라보는 마음들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작은 아들은 벌써 장기 기증 서약을 작년에 했다고 하는데 저는 부끄럽게도 이제야 합니다. 서약신청을 하고 나니 마음이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셨으면 합니다.
757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서약드디어 했다~~!!
756번째 이야기
소감문제가할수있는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중에 심사숙고하여 결론을 내리고 실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