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8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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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번째 이야기
감사합니다..좋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92번째 이야기
마음이 깨끗해지는것 같아요미루고 미루다가 생각났을때 지금 얼른 신청합니다 나눌수있는 건강한 몸을 가졌다는거에 감사드리고 나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기에 늘 기도하며 건강한 몸 유지하도록 노력할거에요
91번째 이야기
드디어 신청했습니다.고등학교때 친한친구가 장기기증 등록했던거 보고 저도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신청하게 되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아직 24살, 살아온날보단 살 날이 많고... 제가 언제 떠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떠날때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떠나게 되면... 참 행복할 것같아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장기기증, 각막기증, 인체조직기증까지 모두 신청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90번째 이야기
제가 줄게없어서...가진게 없어 이거라도 드립니다.
89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죽어서 썩어질 육신을 다른사람이 필요하다면 사용하도록 하며 또한 후손을 위하여 연구의 대상으로 기증하고자 합니다.
88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장기기증에 신청하게된 계기는 故김수환추기경님의 영향도 있구요. 한편으론 어차피 죽어 주님의 곁으로 돌아가는데 내 몸의 일부가 남아 아픈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게 된다면 저 역시 이승에서라도 연장해서 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승에서의 미련이나 혹은 제 개인적인 이기적인 이유도 있겠지만요. 이승에서 너무나도 죄를 많이 지어 죽어서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죽어서나마 남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87번째 이야기
행복합니다..제몸이사라져다른사람이행복해진다는게너무나도행복합니다..
86번째 이야기
이렇게라도 돕고 싶습니다.부활절,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이웃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거 같아 항상 미안하고, 죄송한데,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길 기도합니다.
85번째 이야기
가슴한구석이 꽉 찬느낌이다..장기기증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생각만 했을뿐 실천이 어려웠다는것.. 솔직히 고민할것도 아닌데... 이렇게 간단히 등록하는건줄도 모르고.... 나로 인해 여러사람이 새 세상을 살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왠지 가슴이 뭉클하다. 조금이라도 힘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내몸을 아끼고 건강히, 소중히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다시한번 이렇게 건강히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낀다..
84번째 이야기
소감문...일까요..?스물 아홉. 지금까지 아마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 준 기억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회사에선, 질 나쁜 사원이었고 군대에선, 못된 선임병이었고 학교에선, 양아치같은 학생이었고 집에선, ...부모님 가슴에 못 밖는 자식이었고. 잘은 모르겠지만, 이 많은 것들이 분명 남을 상처주는 행동이란 걸 아는 데 고치지 못 한 것들 이었죠. 아마, 죽는 날 까지 지고 갈 후회할 것들 List에 상위에 있을거에요. 그런데... 작년 재작년 부터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졌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마지막 봉사가 뭐가 있을까... TV를 보는 데, 사람들이 너무 아파하는 거죠. 하루하루 기다리기밖에 할 수 없는 사람들... 지금은... 주님 주신 몫의 삶을 살아야겠지만, 소풍 마치는 날에, 조금이나마 아파하시는 분 들 께... 혹은, 연구나 도움을 통해 미리 치료해주실 수 있는 분께 이 몸, 맡기고 가면 좋겠구나. 그래서 신청했어요. 장기기증.
83번째 이야기
뭘 적어야 할지..제가 스스로 일어서서 일을 하기 시작한 것은 장애인이 되고도 4년이 지난 어느 날 이였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일을 하지 않고,,, 장애인이 되어서 일을 하지 않고... 참 아이러니 하게.... 바보상자라는 것에서 방송 되고 있던 TV다큐맨터리를 보고 나서야 일을 해야 겠다는 막연한 마음이 생겼다..... 그러나 일자리는 없었다...2년을 기다려 봤지만 취업은 되지 않았다... 장애인이 되어 3년,, 또 2년... 나이 35살에 젊은 것들 제끼고 취업을 하는게 하늘에 별따는 것보다 어렵게 느껴졌다....다시 1년을 쉬었다. 이런 노력이 보였는지 단골슈퍼 아주머니께서 일자리를 소개 시켜 주셨다.... 정말 고마운 분이다. 첫날 쫏겨났다.. 일을 제대로 해 본적이 없으니 상사에게 대 들고 분위기 망치고 짤렸다,,,, 후,,, 한숨만 나오는데... 소개시켜 준분께 전화해서 다른부서로 가서 일하게 되었다....럭키,,,처음에는 건성이였는데 열심히 일하게 되었다...그렇게 일을 하다보니 학업에 대한 욕구가 불쑥 튀어나와 돌아 댕기네......쩝,,,, 이리저리 알아보고 나서 방송통신고등학교 등록하고 고등학생이 되었다.... 짧은 6개월 이였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생각치도 않던 동의과학대 사회복지과에 합격을 했다.....ㅡ.ㅡ;;; 지원자가 없었나....등록금이 걱정된다...파란만장한 사회복지사로서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미친..... 다리도 한쪽 짧은 놈이 뭐 사회복지고.....내마음이 삐뚤어져 가는 것 같다... 사실인걸 뭐,..젠장 쓰고 보니 눈물이 또르륵 흐르네....독하게 책읽어 가며 기본지식 쌓고 일하고 공부하고,,, 그렇게 열심히 똥줄빠지게 공부를 했는데 생각이 안나네..... 성적은 중하....씁...그래도 난 행복하다..허물없이 편한 친구가 4명이나 생겻고 서로를 챙기며 이야기를 나눈다.... 정말 좋다.... 2년 전까지만 해도 폐인처럼 지냈는데,,,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지금 공문작성에 치여 일하고 있네,,망할 공문,....ㅎㅎ 맘 속에 있던거 일부 끍어 내었네요.... 좀 후련 합니다. 기증이,,, 희생일까요? 기증이랑 단어는 참 무거운 것 같습니다. 받았던거 주는거 같네요. 느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82번째 이야기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