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8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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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5번째 이야기
평소에 장기기증과 관심이 많았는데, 뇌사상태만 기증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사후에도 장기기증이 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어서 기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60세를 맞이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보다 건강한 삶을 살며 사후에도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74번째 이야기
주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으셨듯이 저 또한 약한 이들에게 생명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1173번째 이야기
평소 장기기증에 관심이 있었는데 ..기회를 찾던중 우연히 예전에 즐겨보던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드라마에서 장기를 기증받아 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을 하게된것 같아요 :) 막상 하고 나니 제 자신이 뿌듯한것 같습니다.^^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줄수 있는 장기기증 고민하지 말고 하시길 적극 추천 드려요!
1172번째 이야기
신청하고 싶은 마음은 많았는데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 신청했습니다~왠지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살면서 꼭 한번은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인생을 살다가고 싶었습니다~오늘은 정말 제가 대견합니다~^^
1171번째 이야기
신청을 하고나니 나를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청전의 약간의 걱정스러움과 떨림은 신청완료와 동시에 스스로를 향한 믿음과 감사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네요. 냉담중이지만...^^;; 그래도 찾을 곳은 한 곳인가 봅니다.
1170번째 이야기
찬미예수님~ 지금의 내 몸은 내것이 아니므로 잠시 빌려서 사용 할뿐 건강하게 유지하여 모든 것은 인간을 창초 하신 하느님 것이니 아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며 그 희망이 싹을 돋게 하여 아름다운 세상 서로에게 밥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스테파노 신부님을 생각하며 동참 하게 되었답니다
1169번째 이야기
올해가 가지전에 꼭 해야겠다는 다짐이 있었습니다. 특별하고 거창한 이유로 장기기증을 생각한건 아니지만, 어느날 문득 내가 갑자기 하느님의 곁으로 가게 된다면 나의 모든것들을 놓고 가야하는데 이 놓고 가는 모든것들이 그저 다른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기증을 신청하면서 제 마음가짐도 다시 새로 갖으려합니다. 어느날 어느순간 저의 모든것을 놓고 가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더 건강하게 삶을 살고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 다가오는 21년을 맞이하면서 더욱더 이웃과 사랑을 나눌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168번째 이야기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원래 내것이 아님을 깨닫고 오래전 마음먹었던 일, 올해가 가기 전에 실천하려합니다.
1167번째 이야기
어차피 죽고 나면 필요없는 것들이니 필요한 사람한테 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1166번째 이야기
평소 소신이였는데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더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건강관리 잘 하면서
1165번째 이야기
올해초 목표가 세롭게 거듭나는 거였습니다. 육으로나 영으로나 새롭게 거듭나고 싶었습니다. 먼저 육으로 초고도비만에서 정상인으로 돌아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영으로도 거듭나고자 했습니다. 개신교 교회에 등록하고 다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성령님과의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방황하다가... 우연찮게 가톨릭회관에서 진행하는 캘리그라피 수업에 등록하게 되면서 가톨릭과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서 예비자교리반에 등록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실천을 위한 노력을 계속 찾게 되었고, 그 중에 하나가 장기기증이였습니다. 제 마음은 동했으나, 아내를 설득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한마음한몸장기기증센터에 비치된 작은 팜플렛을 가져다가 아내에게 들이밀었습니다. 극구 반대... 가끔 꿈을 꾸다가 사고가 나서 아내에게 유언하는 꿈을 꿨습니다. 그때 유언은 내가 원하니 장기기증을 허락해 달라는 거였습니다. 그때부터 편해졌습니다. 저와 아내 모두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이런 교육을 받은 유교 집안이였습니다. 언젠가는 이해해줄거라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제 이기(?)적인 생각이 계속 저를 이끕니다. 그래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1164번째 이야기
주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지 못하고 거저 받아서 거저 살다가 드릴 것 없어 이 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