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8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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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번째 이야기
감사기도 드립니다..기증신청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게 해주심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좋은일이고 옳은일인줄은 알면서도 두려웠습니다.기증을 할 수 있을 때가 오면, 고통을 느낄수가 없을 것임에도 무서웠습니다.어쩌면 나와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은 뇌사와 같은...일은 피해가기만을 바랬던거겠지요.너무도 먼일 같았던...가까운 이의 죽음을 갑작스럽게 앞에 두고보니...부끄럽게도 이제서야 결심이 서네요.기증신청을 하고나니 그 어느때보다도 건강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지금이라도 이런 마음이 들게 만들어주신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1018번째 이야기
버릴 게 없네요(?) ㅎㅎ장기기증과 더불어 조직기증을 신청했습니다.좀 괴기스러운 말일지도 모르겠지만,사람의 몸도 버릴 게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떠나는 순간까지 타인을 위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1017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을 신청하게 되어 기쁩니다.제 영혼이 주님의 곁으로 가게 되었을 때 보잘것없는 육신의 일부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016번째 이야기
장기 기증 등록하며저는 천주교신자가 아닙니다. 기독교 신자입니다. 저희집안이 천주교집안이라 몇일전 동생기일에 가족들과 새벽미사를 드리던 중 한마음운동본부신문을 접하게 되고 주님이 제게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스쳐 뜻있게 생각되어 용기내어 장기기증을 등록합니다. 제가 만약 뇌사에 빠진다면 그건 주님 뜻이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해지기 위해 장기를 기증하는 것이 주님 뜻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천국에서 웃고 있을 겁니다.
1015번째 이야기
소감문이라고 하기에는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서약서에 확인 용기를 낸다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웬지 그냥 떨렸어요 죽음을 맞이하면 어떤 기분일까도 생각이 드니 참 묘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나로 인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가슴이 벅찹니다.
1014번째 이야기
감사합니다!마지막나눔, 가장소중한나눔에 함께하게되어 영광입니다.감사합니다!
1013번째 이야기
이제야 비로서어느곳에 계신분들과 이제야 소통을 한것같습니다 40년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1012번째 이야기
오래 걸렸네요^^오래 전 부터 생각했던 일을 이제야 마쳤습니다.^^
1011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좋은 일을 하게 되는거 같아 기분이 좋다
1010번째 이야기
무언가 좋은 일을 하고 가겠구나세상에 와서...남을 위해...좋은 일을...하고 갈 수 ...있겠구나
1009번째 이야기
죽으면썩을몸.
1008번째 이야기
감사얼마전 폐질환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그리 심각한 병도 아니었고 지금은 치료와 운동으로 많이 회복이 된 상태입니다.그런데 참 아이러니컬하지요. 그렇게 건강을 잃어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저는 모든게 주어진 "선물"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도 없고 언제 회복이 될지왜 나빠졌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순간에 저는 제 몸이 얼마나 오묘하고 놀라운 섭리 (?)로 영유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조금만 탈이 나도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그동안 내 몸에게 감사하지 못했구나, 또 나를 지켜주시는 하느님께도 감사하지 못했구나 싶어 창피하고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건강해지면 꼭 제 몸을 가지고 좋은 일에 써야겠다고 결심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실천으로 저는 제 몸을 나눌 수 있는 장기기증운동에 꼭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좋은 일을 하는 운동에 동참하게되어 무척 기쁘고 제 몸을 더욱 건강하고 돌보면서 살아야겠다는 책임감도 듭니다.^^ 제가 힘들었을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아 다시 행복해졌듯 제 기증으로 다른 사람이 기쁘고 행복해졌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생각하니 제 마음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찹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