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번째 이야기

설레임과 두려움과 뿌듯함...아주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던 일을 이제서 합니다. 한 줌 흙으로 돌아갈 내 육체에 대한 나의 집착이랄까? 영혼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일까?   기증으로 인해 또 다른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내 생명의 연장이란 것을 알면서도 선뜻 기증서약을 하지 못한 지 10년입니다.   이제서 기증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영혼의 치유를 위해 사후에 내 몸을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내 육체를 위해 더욱 더 건강하고 소중하게 관리해야겠습니다.^^    

김정주 | 2013.06.22

488번째 이야기

간절히 비는 소원이 있어요너무나도 이쁜 제 아기가 많이 다쳐서 병원에 있습니다. 꼭 완치시켜달라고, 다치기 이전처럼 되돌려 주시라고 매일 기도드립니다. 기도내용은 달라도 누군가 저처럼 간절히 기도하시겠죠.. 그 누군가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저를 쓰시라고 보잘 것 없지만 각막기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정주 | 2013.06.22

487번째 이야기

드디어 했다드디어 했습니다 별거도 아닌데 왜그리도 망설였는지... ㅎㅎ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김프코 | 2013.06.21

486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결정을 하는날오늘은 아름다운 결정을 하는 날입니다 저가 먼 훗날 이세상을 떠나기전 나의 장기를 기증하여 신체의 일부에 이상이 있는분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니 저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집니다...

김원중 | 2013.06.19

485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서약했습니다.내몸을 더 소중하고 건강하게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present1031 | 2013.06.18

484번째 이야기

새로운 희망죽으면 썩어 없어질 이 몸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 빛이 됐으면!

김효정 | 2013.06.17

483번째 이야기

사랑한다는 것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름다운 나눔을 할 수 있게되어 행복합나다

이금주 | 2013.06.16

482번째 이야기

언제 죽을지도 모를..우리가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때가 되었을때 내 장기가 필요한 곳에서 소중히 사용하길 바랩니다. 너무 늦게 신청하여 송구하네요.

임베르나르도 | 2013.06.16

481번째 이야기

평화를 빕니다예전에 김추기경님의 장기기증 소식을 듣고 저또한 해보고 싶어서 다른 장기기증하는곳에 가입을 했었었습니다 지금 은 그곳에는 취소한상태인데 이번주보에 한마음 한몸운동본부가 하는 일이 장기기증을 받고있다는것을보고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제가 죽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수있다는것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글라라 | 2013.06.16

480번째 이야기

생명을 기부했습니다예전부터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 생각만 하였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실천했습니다 저는 사후세계를 믿는 편인데 언젠가 제가 떠나는 날이 온다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좋은 분들께 마지막인 저를 기부하고 세상을 떠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고 앞으로도 원하던 삶을 그 분들이 이루어주시며 살아가셨음 하는 바람이네요^^ 아직은 젊고, 또한 보잘것 없는 사람이지만, 이후에 좋은 사람으로 일구어 나가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김동희 | 2013.06.15

479번째 이야기

더 많은 생명을 살릴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죽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뿐...생명의 마지막 정리할 순간 나를 통한 여러 생명에게 보람된 인생의 가치로 전환되어더 밝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승도 | 2013.06.14